영화 2012 "재난에 대처하는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"

전문리뷰/영화 리뷰 2009. 11. 16. 12:28


장르 : 모험, SF, 액션, 드라마
감독 : 롤랜드 에머리히 [투모로우, 인디팬던스데이]
출연 : 존 쿠삭(잭슨 커티스), 아만다 피트(케이트 커티스), 치웨텔 에지오포(애드리언 헬슬리) 등
개봉 : 2009.11.12.
평점 : ★★★★

윈도우폰 씨네마파티에 참석하여 보게 된 영화 2012,
재난영화를 좋아하는터라(^^;) 한번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..^^

게다가 세계 최대 브라운관크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영등포CGV 의 스타리움 영화관에서!
이야 브라운관 엄청 크더군요.. 카메라 초점안맞은것까지 다 보일정도로.. -_-
이런 스케일 큰 영화는 역시 이런 곳에서 봐야 제맛인 것 같다..는 생각을 했지만 너무 커도 약간 역효과인듯 합니다.. ^-^;

서론은 여기까지 하구요!

제가 느낀 영화 2012 는 상당히 빠른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.
영화가 시작하고 얼마 지나지않아 세상이 망가지기 시작하죠..ㅎㄷㄷ
런타임이 2시간 40 여분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분량을 가지고 있으나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잘 유지해줍니다.. (대단함)
중간중간 '캬..' 멋진 장면이 나올 때마다 그래픽이 참으로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여러분께 다시한번 일깨워줄 것입니다.. +_+

드라마적인 내용이 있으나 전체적인 재난상황에 깊이 들어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.
어쩌면 조금은 뻔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.. 흠..


스케일이 전세계를 품고 있다보니 여기저기 난리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종류가 다양하고 긴장됩니다!!

또한 제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또다른 점은 매우 현실적인 재난장면과
인류가 이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상당히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.

모든 재난영화는 그에 따라 대처방안을 짜고 실행에 옮기죠..
만약에 이정도 재난이 난다면 실제로 인류(사람들)는 이 영화에서 썼던 방법을 쓸 것 같습니다.
(상당히 현실적인 방법이죠.. 좋은 쪽이건, 나쁜 쪽이건)

감독이 전 인류에게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분명히 드러나는 것도 있구요..
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.  (12세이상 관람가입니다! ^^)

영화가 개봉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용을 공개하고 않고 적었습니다.
저도 개봉날 보게 되어 사전에 아무런 정보없이 보게 되어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거든요 ^-^

요즘 왜이렇게 재난영화가 끌리는지..
주인공들(인류)이 모두 같은 편이라서 그런 걸까요 ( --)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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